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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150개구 조직책 발표/현역구중 8개구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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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150개구 조직책 발표/현역구중 8개구는 보류

입력
199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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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봉(김해) 박재규(진해) 홍희표(동해)의원 등민자당은 6일 7인 조직강화특위(위원장 박준병사무총장)를 구성,이날 하오 첫 회의를 열고 전국 2백24개 지역구 조직책심사에 착수,1차로 현역지역구가 있는 1백58개,전국구의원이 지구당을 맡고 있는 4개등 1백62개 지구당에 대한 심사를 벌여 1백50개 지구당 조직책을 확정,발표했다.<조직책명단2면>

이날 임명이 보류된 12개 지역은 ▲최근 입당한 무소속의원 2개 지역 ▲지역구와 전국구경합 3개 지역 ▲재판계류중인 의원이 위원장인 3개 지역 ▲전국구의원이 지역구를 맡고 있는 4개 지역 등이다.

이에 따라 현역지역구로 조직책이 보류된 의원은 최근 입당한 유한열(금산) 정몽준(울산동)의원,경합지역의원인 신오철(도봉갑) 오경의(안동) 김태호(울산중)의원,재판계류중인 홍희표(동해) 박재규(진해ㆍ의창) 이학봉(김해)의원 등 8명이며 전국구의원으로 합당전지구당 위원장을 맡았던 나창주(나주) 이상하(담양ㆍ장성) 지연태(고흥) 문준식(광주서을)의원 등 4명이다.

조직책으로 확정된 현역의원을 계파별로 보면 ▲민정계 86 ▲민주계 39 ▲공화계 25명 등이다.

이날 확정된 조직책은 ▲서울이 종로등 21개 지역 ▲부산이 서구 등 10개 지역 ▲대구가 중구등 7개 지역 ▲인천이 중ㆍ동등 7개 지역 ▲대전이 동을등 3개 지역 ▲경기가 수원갑등 27개 지역 ▲강원이 춘천등 13개 지역 ▲충북이 청주갑등 8개 지역 ▲충남이 천안등 13개 지역 ▲경북이 포항등 20개 지역 ▲경남이 창원등 18개 지역 ▲제주가 제주시등 3개 지역이다.

조직강화특위는 이날 인선에서 보류된 원내지역구와 원외지역구의 조직책은 내주중 인선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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