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정부에 의해 신규기관투자가로 지정된 31개민간기금 및 공제회의 주식매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은 31개 신규기관투자가로서는 처음으로 이날 한국ㆍ대한ㆍ국민 등 3개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 1백억원어치씩 모두 3백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에따라 투신사들은 국민연금기금의 매입분 3백억원에다 자체조성자금 4백50억원 등을 합한 총 1천50억원 규모의 신규펀드를 설정,주식편입비율 80%의 주식형수익증권으로 운용키로했다.
또 공무원연금기금과 사학연금기금 등 2∼3개 민간기금도 각각 2백억∼3백억원의 주식형수익증권을 매입하기위해 투신사들과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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