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 공산당 총서기 강택민은 북한의 「외교적 패배」를 위로하기 위해 평양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경외교 소식통들을 인용,강의 북한방문이 현재 한중간에 관계정상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계획되고 있으며 이는 북한 주석 김일성의 체면을 지켜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정부는 이미 북경측에 쌍무관계의 재개를 설득했으며 북한은 패배하게 돼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한ㆍ중간관계 발전은 작년 6월 천안문사건 이후 냉각됐었으나 한국 정부측이 최근 93년이전 정식 외교관계 수립을 공개적으로 희망한 사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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