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재용기자】 민주당(가칭)은 3일 하오 구부산상고 교정에서 「3당야합 분쇄및 민주당 창당 지지 결의대회」를 갖고 민자당에 대응할 신야당으로서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7만여명(경찰 추산 5만ㆍ주최측 주장 15만)의 시민이 모인 민주당의 첫 군중집회인 이날 대회에서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정국안정을 이루겠다는 3당통합으로 인해 오히려 의회 기능이 마비되고 5공 시절의 가두 투쟁이 되살아 나는등 극심한 정국의 불안,경제적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비난했다.<관련기사5면>관련기사5면>
이어 이 지역 출신의 박찬종 김정길 김광일 노무현의원 등이 나서 세대교체를 통한 야당 재건을 다짐했고,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의 임정남의장도 3당통합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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