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전교조 부산지부(지부장 박순보)는 3일 90학년도 신학기 정기교원 인사에서 상당수의 전교조관련 교사들이 부당보복인사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부에 의하면 낙동여중(교장 조태근ㆍ62)에 3년간 근무한 강정훈교사(30ㆍ미술)의 경우,본인이 전출을 원하지도 않았고 학교내에 4년이상 근무교사들까지 상당수 유임됐는데도 학교장이 전출을 강요,백양중학교로 전출됐다는 것이다.
또 전부산진여상 조향리교사(30ㆍ국어)는 실업계에 3년간 근무해 본인이 희망한 인문계전출 우선순위자였으나 인문계에서 계속 근무해온 교사들보다도 순위가 밀려 실업계인 K상고로 전출돼 보복인사 성격이 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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