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최근의 연쇄방화사건을 모방해 길가에 세워둔 승용차 등에 4차례 불을 지른 국민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공주경찰서는 3일 황모군(10ㆍ공주 B국교5) 등 4명을 방화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황군 등은 지난1일 상오1시50분께 공주시 봉황동 108의5 풍덕유아원 앞길에 세워둔 충남1 다2614호 프레스토승용차(주인 고윤태ㆍ39ㆍ회사원) 비닐덮개에 불을 질러 앞바퀴 등을 태운뒤 다시 50여m 떨어진 곳에 세워둔 충남1 라3618호 프레스토 승용차(주인 홍일정ㆍ66)에 불을 질러 전소시키는 등 4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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