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일 청소년비행과 탈선을 예방키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6대도시 주요유흥가에 밤10시부터 새벽6시까지 청소년출입을 금지키로 했다.경찰은 이들지역의 주요유흥가를 「청소년 선도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3일 밤10시부터 청소년선도위원회 공무원 지역유지 등을 동원,가두홍보와 귀가방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귀가시키기로 했다.
서울에서 청소년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곳은 ▲종로구 관철동,대학로 ▲중구 회현동,남대문로5가 ▲용산구 이태원동,용산역앞 ▲성북구 하월곡동 등 39곳이다.
경찰의 이번 조치는 현재 서울 영등포역주변과 광주 충장로,황금동 등 일부지역에서 시범실시되고 있는 청소년심야출입금지조치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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