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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국교생 강제 입맞춰/50대 추행혐의로 입건(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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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국교생 강제 입맞춰/50대 추행혐의로 입건(표주박)

입력
1990.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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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경찰서는 2일 국민학교 여학생에게 귀엽다고 강제로 입맞춤을 한 조상휘씨(55ㆍ서울 도봉구 번동 148)를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의하면 조씨는 지난1일 하오2시께 서울 도봉구 창3동 456 주택가에 어린이 놀이기구인 덤블링을 설치,영업하다가 구경을 하던 이 동네 김모양(10ㆍS국교4)에게 『귀엽다』며 두차례 입을 맞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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