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이사장 노정팔)는 2일 임시회의를 갖고 KBS특별감사와 관련,서영훈사장과 유태완감사가 제출한 사표는 임면권자인 대통령과 공보처장관에게 사표수리여부를 제청키로하고 윤혁기부사장의 사표는 수리했다.★관련기사10면노이사장은 『서사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과 함께 경영에 한계를 느껴 더이상 사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서사장은 7개 본부장들이 낸 사표는 반려했다.
한편 KBS노조는 이번이 사회의 결정이 『외부압력에 굴복한 소신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3일 상오10시에 여의도본사 중앙홀에서 비상총회를 소집,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투쟁방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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