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기자】 부산지검 수사과는 1일 불법증축사실을 눈감아주고 2백만원을 받은 부산 동래구청 건축과직원 김회성씨(32ㆍ지방건축기사보)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에게 돈을 준 건축주 이정우씨(56)와 동산설계사무소 소장 김종윤씨(43)를 뇌물공여혐의로 입건했다.구청직원 김씨는 지난해 11월 부산 동래구 연산9동 814의5 지상4층건물중 지하1층 면적이 허가보다 4평가량 증축된 사실을 적발하고 이를 묵인한다는 조건으로 이ㆍ김씨로부터 2백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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