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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씨 어제 석방/양심수 석방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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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씨 어제 석방/양심수 석방등 촉구

입력
1990.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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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3월 재일동포모국유학생간첩사건으로 검거돼 19년동안 복역해온 재일동포 서승씨(45)가 28일상오 대전교도소에서 석방됐다.서씨는 이날 상오10시 서울 은평구 응암동 우성아파트 103동 동생 서준식씨(41) 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병들고 나이많은 장기복역양심수들도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가보안법 등 악법철폐와 정치범 전원석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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