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북한의 김정일은 현재 김일성과 동등한 「예우」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김일성 부자의 권력승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28일 보도 했다.르몽드지는 동경발 기사에서 북한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최근 북한내부에서 김정일에 대한 대우가 김일성과 동등한 수준으로 격상됐으며 권력양위가 준비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정일의 공식적인 권력승계는 오는 92년의 제7차 당대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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