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연합】 불가리아 정부 개혁위원회는 28일 헌법내의 국체관련조문을 종전의 「노동대중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민주헌정국가」로 변경할 것과 대통령제를 신설하는 개헌안을 오는 5일 의회의 표결에 부칠것을 건의했다.정부개혁위는 이와함께 공산당의 영향력을 보다 축소하는 건의안을 마련, 『불가리아 사회가 사회주의적 「고도발전 단계」에 있으며 부모들은 자녀를 사회주의 정신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헌법규정의 삭제도 주장한 것으로 이곳 언론들이 보도했다.
불가리아 언론들은 정부개혁위의 건의안에서 5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신설,페타르ㆍ믈라데노프 전 당서기장이 주도하는 현 국가위원회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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