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 방소기획단은 27일 낮 63빌딩에서 김최고위원 주재로 회의를 갖고 소련측과 사전협의를 하고 돌아온 정재문의원으로부터 교섭경위를 설명듣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회의후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집권당대표자격으로 이루어지는 김최고위원의 소련방문은 외교ㆍ안보ㆍ통일 및 경제협력문제를 소련측과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며 『방소에 따른 정부측의 협조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노태우대통령과 김최고위원이 28일 청와대에서 단독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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