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EC(유럽공동체)는 올 하반기 한국의 대EC 신발수출물량을 2천6백만켤레 선에서 자율규제키로 합의했다.26일 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에 따르면 양측이 합의한 신발수출자율규제 물량은 올 하반기 2천6백만켤레,91년 5천5백12만켤레,92년 5천8백42만켤레로 국가나 신발종류에 관계 없이 EC시장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같은 수출물량은 연간수출물량을 지난해 대비 22.2% 증가한 5천2백만켤레를 기준으로 잡고 연 6%씩의 증가율을 적용한 것으로서 우선 오는 92년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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