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여성관련사업 재정의 영세성을 탈피하고 민간차원의 다양한 여성분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또 남북 여성교류에 대비「범여성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각종 남북회담에 여성대표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정 정무제2장관은 이날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노태우 대통령에게 한 금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산권과의 경제ㆍ문화ㆍ체육 등 각종 교류에 여성참여를 확대하겠으며 공산권 여성단체의 초청협력으로 북방정책을 간접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