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ㆍ산본지구 신도시에 대규모 모델하우스

군포 산본지구에 모두 17개 건물로 구성되는 대규모 모델하우스 단지가 건설된다.25일 주택공사에 의하면 산본 신도시 상업지구 예정지역 1만5천평 규모의 부지위에 주공을 비롯한 16개 참여업체의 모델하우스와 산본지역 전체의 개발모형과 미래상을 담은 통합관등 모두 17개관의 국내 최초,최대규모의 모델하우스 단지를 건립키로 하고 3월중 민간업체와 협의,올 상반기중 민간업체와 협의,올 상반기중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주공을 한 관계자는 『회사별 모델하우스를 한 건물에 집결시킨 통합관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업체들의 특성을 감안,독립관 형태로 모델하우스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주공은 분당의 경우 5개업체가 한곳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지만 이는 전체지구중 시범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집결시킨데 불과하다며 산본의 경우는 전체단지의 모델하우스를 한곳에모아 아파트청약자들이 손쉽게 각 업체들의 아파트특징을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박람회장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