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응창기배우승자인 조훈현9단과 1ㆍ2회 후지쓰(부사통)배 우승자인 일본의 다케미야ㆍ마시키(무관정수)9단과의 세계타이틀전 바둑전초전에서 조9단이 3백5수만에 2호반차로 석패했다. 조9단은 25일 상오11시부터 MBC스튜디오에서 MBCTV주최로 열린 「한ㆍ일 TV속기전 기념대국」에서 흑을 쥐고 초반부터 착실하게 실리를 확보,우세를 다졌으나 중반이후 세력위주인 다케미야9단의 맹공을 받고 대마가 몰리는 바람에 반면 3호를 남겼으나 덤(5호반)에 걸렸다.조9단과 다케미야9단은 오는 3월20일부터 서울에서 세계정상을 가리는 3번기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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