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 점검을 위한 현지검증 요구를 재차 거부했다.북한은 23일 빈에서 끝난 IAEA 연례이사회에서 핵안전협약(SA)에 따른 현지안전 점검협정(Full Scop Agreement)에 조인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밝혔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북한측 옵서버로 참석한 유엔대표부 소속 참사관 윤호진이 『한반도에 핵무기가 존재하고 또 팀스피리트 같은 군사훈련이 벌어지는 한 핵안전 점검협정에 가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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