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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회사 기숙사 불/잠자던 3명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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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회사 기숙사 불/잠자던 3명 질식사

입력
199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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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동수기자】 24일 새벽2시56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1326 동덕직물(사장 이창길ㆍ43) 사무실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기숙사에서 잠자던 사장 이씨의 형수 조기숙씨(45ㆍ여)와 조씨의 딸 이향순(21ㆍ경리),미경양(19ㆍ경리) 등 3명이 연기에 질식,숨졌다.불은 사무실 10평을 태우고 1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2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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