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1일 전대협 제4기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전남대총학생회장 송갑석군(24ㆍ사진ㆍ무역4)은 23일상오 한양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대협은 24ㆍ25일 양일간 전국에서 개최되는 국민연합주최 「민자당일당독재타도와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보수대연합타도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송군은 『과거 2기에서 3기까지 전대협의 활동이 정치편향적이었다는 비판을 인정,앞으로는 등록금문제 등 학내자주학운동도 적극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군은 『전대협은 3월중 백만학도의 의견을 수렴,4월 전대협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 투쟁노선과 방향 등을 정하겠다』면서 『비폭력평화주의가 대원칙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화염병사용 등 극한투쟁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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