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방일 통상조약 체결계획【동경 로이터=연합】 두마긴ㆍ소노돔 몽고총리가 경제지원및 투자협조를 촉구하기위해 오는 27일 일본을 전격방문함으로써 이 나라가 공산화된 후 지난 69년 동안 상호교류가 완전히 단절돼 온 자본주의 세계와의 첫 교류를 갖는다.
소노돔총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의 일본 방문기간동안 아키히토(명인) 일왕 및 가이후ㆍ도시키(해부준수) 총리와 회동,몽고에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일ㆍ몽통상조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몽고외무부가 23일 밝혔다.
소노돔 총리의 이번 방일은 몽고가 공산화되고 소련 블록권의 맹방으로 자리잡게 된 지난 1921년 이후 처음으로 서방국가를 방문하는 몽고 지도자로 기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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