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3일 금년도 주택건설종합계획을 확정,올해 주택건설물량을 당초계획 40만가구에서 45만가구로 확대하고 이를위해 국민주택기금 3천8백억원을 지원,모두 1천4백73만평의 택지를 개발하기로 했다.<표9면> 올해 건설될 주택중 20만가구는 근로복지주택과 장기 임대주택 등 공공기관에서 공급하는 주택이며 25만가구는 민간에서 건설하게 된다. 표9면>
지역별로는 서울이 8만,부산이 3만5천,대구 2만7천,인천 3만5천,광주 2만,대전 1만8천,경기 강원이 각 1만,충북 1만2천,충남 1만5천,전북 1만6천,전남 1만9천,경북 2만1천,경남 3만8천,제주 4천가구 등이다.
건설부는 금년도 주택건설 목표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에는 국민주택기금 1조8천억원을,민간부문에는 주택은행등 금융기관이 조성한 민영주택기금 2조2천억원을 각가 지원키로 했다.
건설부는 또 장기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6년부터 동결된 표준임대보증금과 포준임대료를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걸설원가에 연동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임대주택을 분양할 때의 분양가격책정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