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봉쇄 방침경찰은 23일 24ㆍ25일 양일간 전민련 전노협 등 재야 12개단체로 구성된 「민자당 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대책회의」가 서울ㆍ부산 등 전국 12개도시에서 동시에 열기로한 3당통합규탄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원천봉쇄키로 했다.
이에따라 주말과 휴일 서울 등 대회가 개최되는 도시에서는 공권력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시경은 이날 「대책회의」측이 24일 하오5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기로한 집회에 대해 『일몰시간이 가깝고 집회 후 가두행진이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며 집결지인 시청광장이 브라질대사관에서 1백m밖에 떨어져있지 않다』는 이유로 집회불허방침을 주최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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