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업무보고국가보훈처는 오는 93년까지 독립유공자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의 보훈병원을 3개 병원 6백70 병상에서 4개 병원 3천3백 병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상연국가보훈처장은 22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2백병상 규모의 대구병원을 93년까지 신설하고 서울병원에 3백 병상규모의 장기입원병동을 91년까지 신축하며 광주병원의 1백20개 병상을 오는 6월까지 2백개로,부산병원의 1백50개 병상을 91년까지 2백개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장은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보훈기금의 각종 대부한도를 20∼30% 올리는 한편 임시정부수립기념행사(4월13일)를 올해 처음으로 정부차원에서 거행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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