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고압가스 판매업자회소속 가스소매업자 80여명은 20일 하오5시께부터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142 태아산업충전소 등 시내 8개 가스도매업소에 몰려가 가스공급가격인하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이고 23일부터 가정용 가스판매를 중단키로 했다.이들은 『태아산업과 삼표가스 등 8개 충전소가 담합,지난해 8월1일 1㎏당 2백70원에서 3백원으로 가격을 인상,이를 소매업자에게 강요해 왔다』며 가격을 종전대로 환원하고 그동안의 인상분을 환불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가스판매를 중단하게되면 서울시내 종로,마포,성동,강동,서구,관악,구로지역의 가스사용가가 피해를 입게된다.
그런데 서울의 다른지역 가스소매업자들도 계속 농성에 가담하고있어 가스공급사태는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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