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정훈특파원】 일본정부는 21일 현재 한ㆍ일 양국간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재일동포 3세의 법적지원문제와 관련,올봄에 양국 외무장관회의를 개최,정치적으로 타결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혔다.나카야마(중산) 일본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이원경주일대사와 가진 회담에서 『재일동포 3세의 법적지위협상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전 이를 매듭지어 한ㆍ일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를위해 4∼5월께 양국 외무장관회의를 개최,정치적으로 타결짓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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