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 로이터 연합=특약】 유고정부는 21일 알바니아계와 세르비아인 주민간의 인종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코소보 자치주에 군병력을 증파한데 이어 통금령을 발표했다.유고관영 탄유그 통신은 이날 유수프ㆍ카라쿠시 내무장관이 코소보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관계로 하오 9시부터 익일 상오 4시까지 모든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이지역의 악화된 치안상황을 회복하기 위해 20일 증파된 군병력들은 탱크,장갑차를 동원해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그기가 저공 비행을 하며 코소보 전역을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