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19개사 대상 실태조사우리나라 기업은 경쟁력제고,고용증대등 경제적인 가치창출에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종업원과 사회공동체를 위한 가치창출실적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제적 가치창출에 그치지 말고 종업원을 위한 가치창출에 보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2백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실태」에 따르면 우리나라기업의 경제적 가치창출실적은 경영혁신과 성과개선,제품가격 안정을 제외하고는 생산성 향상,경쟁력향상,고용증대등 전반적으로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종업원을 위한 가치창출 분야에서는 종업원의 고령화에 대비한 성인병 대책을 비롯,장애자 고용 및 훈련,의료시설투자 등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사회공동체를 위한 가치창출 분야에서는 소비자 불만처리,제품의 안정성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지역개발 및 지원,자연보호등 환경보호분야와 학교ㆍ예술단체지원 등에서는 평균치를 밑도는 낮은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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