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장 밝혀【대전=손우영기자】 정부는 현재 조성중인 대전둔산 신시가지에 과기처ㆍ철도청 등 일부 정부부처와 외청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봉학대전시장은 20일 『둔산신시가지에 이전될 정부부처와 외청이 이미 선정됐으나 부동산투기 억제조치가 마련된 뒤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대상 부처와 외청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전대상 부처와 외청은 산하에 대덕연구단지를 갖고 있는 과기처,지리적 입지가 유리한 철도청 등이 거론되고 있다.
총면적 2백70만평인 둔산신시가지에는 이들 행정관서를 수용할 행정타운 부지 18만1천평이 시설부지로 확보돼 있으며 이중 중앙부처 이전용은 9만5천평,지방관서 이전용은 8만6천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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