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남북 교류승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19일 밝혀졌다.〈관련기사6면〉정부는 또 북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북 교류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북교류에 관련된 모든 업무의 창구를 통일원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법 제도정비에 착수했다.
정부는 창구일원화방침에 따라 남북 교류업무의 관계부처간 협의를 위해 정부내에 종합조정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남북간 인적 왕래와 협력사업 승인신청시 북한측의 의사타진을 위한 북한주민 접촉승인신청과 원래의 목적을 위한 승인신청등 2단계로 나누어 신청서를 접수하던 것을 한차례 접수만으로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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