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최근 국내기업으로는 처음 소련에 전자기기 생산설비와 부품ㆍ기술등 1억달러 규모의 종합전자 프로젝트를 수주,이중 1차분(2천5백만달러) 설비의 선적을 마쳤다고 20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소 전자제품 수입공단과 전자수출입 공단이 공동발주,지난 1월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연산 50만대규모의 VCR 생산라인설비와 부품 및 5백만달러의 기술수출도 포함돼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은 이와 함께 소 월드트레이드센터내 메즈두나로드나야호텔에 객실 1천개 규모의 CATV시스템을 수출키로 지난 8일 의정서를 교환했으며 소 경공업성과 경공업제품생산 및 전문유통합작회사를,어업성 산하 소브로이플로트 어업공단과 어업합작사 설립을 각각 합의했거나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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