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수료수입ㆍ매매수익 급감/증권사 수지기반 약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수료수입ㆍ매매수익 급감/증권사 수지기반 약화

입력
1990.02.20 00:00
0 0

◎금융수익은 백5%나 증가89회계연도 들어 대규모 증자로 인해 자기자본이 급격히 늘어난 증권사들이 신용융자등 돈놀이로 막대한 금융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주식약정수수료 수입은 대폭 줄어들고 있는데다 증권매매에서도 손실폭이 커지고 있어 증권사의 수지기반은 약화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ㆍ럭키등 10대 증권사들이 89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10개월 동안 신용융자 이자수입등 돈놀이로 벌어들인 금융수익은 총 4천3백93억원으로 전회계연도 동기의 2천1백90억원에 비해 무려 1백5%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수탁수수료수입은 주식약정 수수료인하 및 약정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총 3천3백73억원에 달해 88회계연도 동기의 3천8백7억원에 비해 오히려 11.5%나 줄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