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를 하루앞둔 18일 전국에 걸쳐 봄을 재촉하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이날 하오11시현재 서귀포에 89.4㎜,완도에 43㎜ 등 많은 비가 내렸으며 서울 22.2㎜,인천 12.4㎜ 등 다른 지방도 10㎜이상씩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남서쪽에서 다가온 폭넓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하오까지 전국에 걸쳐 20∼40㎜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앙기상대는 『특히 일부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우량이 1백㎜가 넘는 곳도 있겠다』며 해빙기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예방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전항로의 여객선운항이 끊겼으며 전남 하거도앞바다에는 중국어선 1백여척이 긴급대피해 오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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