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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찾으려다 시비/술집종업원 흉기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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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찾으려다 시비/술집종업원 흉기 살해

입력
199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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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경찰서는 18일 여동생을 찾으러갔다가 술집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최모군(18ㆍ서울 성북구 석관1동)을 살인혐의로,최군의 아버지 최모씨(55)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최군은 지난17일 하오8시20분께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2959 로스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여동생 최모양(15)을 찾기위해 아버지 최씨와 친구 등 7명과 함께 이 카페에 왔다 종업원 김현중씨(23ㆍ서울 강남구 자곡동 446의3) 등 2명과 다투다 갑자기 흉기로 김씨의 배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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