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안성캠퍼스 전 총학생회장 이내창군 의문사사건보도와 관련,안기부 인천분실직원 도연주씨(23ㆍ여ㆍ경기 부천시)가 한겨레신문을 상대로낸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 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 원정일부장검사는 17일 한겨레신문 권근술편집위원장(48)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로 소환,취재 보도경위를 조사했다.권위원장은 검찰에서 『당시 이군의 죽음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의문으로 남아있던 터에 동행자가 안기부직원임이 확인됐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목격자들의 증언까지 취재,기사를 쓴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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