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7일 오는 95년까지 2조3천3백31억원을 들여 맑은물 공급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전국 72개시 1백79개읍 5백34개면을 대상으로 시행될 이 사업은 노후관개량 2만2백40㎞,취수 및 정수시설개량 2천3백88건,수질시험 장비보강 2천4백48대,누수탐사장비확보 5백대,계량기교체 1백86만대,취수ㆍ정수시설 확장 3백40곳 등이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올해 72개시 1백52개읍 2백7개면에 3천8백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사업이 5년후 모두 끝나면 전국 평균 누수율이 89년의 24%에서 15%로 줄게되고 상수도 보급률은 89년의 76%에서 86%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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