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현대그룹계열사 노조총연합회(의장 이상범)는 16일 하오4시 현대중공업 노조사무실에서 14개계열사 40여명의 노조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현대중공업노조에 집단행동자제와 정상조업을 권고했다.현총련은 또 회사측이 노조간부의 고소ㆍ고발을 철회하고 이달안에 현대계열사 노조대표와 그룹총수간에 면담을 할것과 관계기관이 구속자를 사면조치하고 사전영장발부를 철회할것을 요구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은 노조가 오는27일까지 부분태업을 중단키로 결정함에 따라 17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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