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7일 성균관대 제적생 정철영씨(29ㆍ수학1 제적)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정씨는 87년부터 「정민」 「조민」 「조진경」 등의 가명으로 「사회와 사상」,「월간중앙」 등 월간지와 「연세춘추」 등 대학신문에 「NLPDR론」 「학생운동론 논쟁」 「사회구성체 논쟁의 현단계」 등의 논문을 기고하고 「모택동사상연구」 「민족자주화운동론」 등의 책자를 번역하는 등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혁명이론을 선전ㆍ선동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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