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전날에 이어 총무회담을 재개,제1백48회 임시국회를 오는 20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김재순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소집을 공고했다.
여야는 그러나 회기에 대해서는 민자당이 20일,평민당이 30일을 계속 주장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동영 민자당총무와 김영배 평민당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광주보상법 지방의회선거법 보안법 안기부법 경찰중립화법 등 개혁입법과 각종 민생법안의 처리 및 민생치안 경제문제 등의 현안을 다루기 위해 국회소집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20일 국회개회에 합의했으나 회기문제는 절충하지 못했다.
두 김총무는 그러나 이번 회기내에 법안처리를 완결한다는 목표 아래 법안처리의 진전에 따라 회기를 조정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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