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유무상증자 풍문이 급증하고 있으나 80%정도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증권거래소에 의하면 이달들어 15일까지 보름동안 증자관련 풍문조회공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나 되는 9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할인율 확대이후 증자관련 풍문이 많이 유포됐던 1월한달동안의 85건보다 많은 숫자이다.
또 92건의 풍문중 해당회사로 조회한 결과 71건(77%)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증자관련 풍문 급증에 대해 증시관계자들은 침체증시에서 증자설외엔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없는데다 상장회사들이 증권감독원 및 증자조정 협의회와의 협의과정에서 증자설이 사전에 새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