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형백화점들의 쇠고기속임수 판매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부장ㆍ김인호검사)는 16일 일부 업체들이 수입쇠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판 증거를 확보,내주초께 담당간부들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검찰이 이날 미도파백화점 식육판매담당자 3명을 소환함으로써 수사대상업체는 9개로 늘어났다.★관련기사 18면
검찰은 수사결과 현대 신세계 롯데 뉴코아백화점 한양유통 등은 직영하는 가공공장에서 수입쇠고기와 한우고기를 섞었고 미도파ㆍ그랜드ㆍ영동ㆍ진로유통 등 나머지 업체들은 수입고기와 한우고기가 섞인 포장육 등을 납품받아 한우고기인 것처럼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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