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선출문제로 학내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동국대재단이사회는 16일 이지관총장권한대행의 사의표명으로 신국주교수(65ㆍ정치학)를 총장서리로 선출했다.이에따라 신교수는 앞으로 6개월이내에 새 총장이 선출될 때까지 오는23일의 학위수여식 등 총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동국대 교수회는 이날 하오 정원 3백60명중 2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병천교수(58ㆍ정치학)와 이창배교수(65ㆍ영문학)등 2명을 총장서리후보로 선출,이사회측에 추천했으며 학생들도 신교수의 총장서리 취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분규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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