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위가 전교조를 비방하는 내용의 비디오테이프를 초중고등학교에 배포,교사들을 상대로 방영토록 하고있어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14일 시교위와 일선교사들에 따르면 인천시교위는 지난해 8월26일 KBS가 3시간동안 방영했던 심야토론 내용중 전교조소속 교사들이 주장했던 내용은 대부분 삭제한채 70분짜리 비디오테이프 40개를 만들어 각급학교에 배포했다는 것.
북부교육청의 경우 지난2일 「학교경영이념 교육자료 및 홍보계획」이란 공문(학무 25130191)과 함께 비디오테이프를 각급 학교에 보내 교사들에게 방영하고 그 결과를 오는 15일까지 보고토록 지시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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