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본사 유주석 특파원등통일원은 14일 유주석 한국일보 홍콩특파원 등 국내 일간지ㆍ방송ㆍ통신사 소속 홍콩특파원 11명이 북한방문ㆍ취재를 위해 제출한 북한주민 접촉신청을 승인했다.
유특파원은 북한의 초청장을 받기 위해 오는 24일 북경을 거쳐 북한을 방문,4일간 취재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으로 북한방문 승인신청을 냈었다.
한국 국적을 가진 기자가 남북회담을 제외하고 북한을 방문한 사례는 없었으며 지금까지 언론관계자들의 개별적 북한방문은 주로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들이었음에 비추어 이번 홍콩주재 기자들에게 초청장이 나올 경우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유특파원등은 홍콩주재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측에 방문의사를 타진했고 또 북한측이 비자발급을 내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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