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조 초대 군종교구장에 대한 서품식이 13일상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수환추기경을 비롯,이반ㆍ디아스 주한교황청대사 군종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천주교는 54년7월 군종병과가 창설된이후 군종신부들을 군에 파견,사목활동을 해왔는데 지난해 11월 교황 요한ㆍ바오로2세가 군종교구단의 설치를 허가하고 정주교를 초대교구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군종교구로 출범케된것이다.
정교구장은 35년 경남 거제출생으로 62년 사제서품을 받은뒤 65년 군종신부로 입대,육사와 국방부군종신부를 거쳐 83년부터 1군사 군종참모로 근무하다 85년 대령으로 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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