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ㆍ악재 엇갈리며 약보합(시황)

주가가 연4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증시에서는 경기부양책이 없다는 실망감,단자 보험사 등에 대한 유상증자허용설이란 호재,통화환수우려감이란 악재가 차례로 부각되며 주가가 등락을 거듭한끝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전장에선 전일 당정협의회에서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이 없다고 발표한 것과 금융실명제실시 재확인 등이 악재로 작용,주가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전장후반 고위당국자 북한방문 발표설등 남북관계 호재성 풍문과 단자 보험사등에 대한 선별적 유상증자허용설등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 8백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통화환수우려감,금주중 상장되는 신주 9천억원의 매물화가능성이 투자심리를 다시 위축,종합지수가 8백60대로 밀렸다.

단자 보험사등에 대한 유상증자허용설로 전장에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업종은 단자사를 제외하고는 소폭의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