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올 주택건설계획 수정주택공사는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주택건설계획을 수정,당초 6만5천가구를 짓기로 했던 것을 1만가구를 늘려 7만5천가구를 건설키로 했다.
12일 주공의 수정된 올해 주택건설계획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은 당초 건설목표 2만3천5백83가구 보다 41% 늘어난 4만가구를 건설키로 했으며 5천가구의 사원용 임대주택과 1만가구의 근로자복지주택을 새로 건설키로 했다.
그러나 소형분양아파트는 당초 1만3천3백2가구에서 8천가구로,장기임대주택은 1만5천8백78가구에서 1만2천가구로 물량을 줄이기로 했다.
주공이 소형분양과 장기임대주택 물량을 줄이기로 한 것은 올해부터 근로복지주택과 사원용복지주택이 새로 건설되는 데다 영세민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주택건설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주공은 올해 건설물량중 5만가구는 2ㆍ4분기까지 착공하고 나머지 1만5천가구와 1만가구는 각각 3ㆍ4분기와 4ㆍ4분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만5천가구 건설에 필요한 1백22만4천평의 택지중 아직 매수되지 않은 39만8천평을 3ㆍ4분기까지 매입을 끝내기로 했다.
지역별 건설계획은 서울이 1만3천9백74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가 1만1천9백98가구,부산이 7천5백41가구,대구가 6천7백45가구,광주가 6천2백99가구,대전이 5천3백4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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