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 등 서총련소속 38개대생 1천여명은 10일 하오4시부터 중앙대 민주광장에서 「반민주야합ㆍ일당독재음모분쇄를 위한 청년학도 결의대회」를 열고 정문 등에서 산발시위를 벌인뒤 민정 민주 공화 3당의 기를 불태우고 해산했다.학생들은 투쟁결의문에서 『3당의 야합은 국민의 기본권리와 민주적절차를 무시한 반민주ㆍ반통일적 폭거이며 분단고착화를 통해 한반도를 영구지배코자 하는 미국의 음모에 놀아난 친미독재야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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