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CNA=연합】 한일 양국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첫방일 시기는를 오는 5월말로 잡기로 비공식 합의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정부소식통을 인용,9일 보도했다.노대통령은 당초 88년 11월중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히로히토 전일왕의 지병악화로 인해 지난 89년 5월말로 연기됐다가 당시 다케시타ㆍ노보루 전수상이 리크루트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되자 또 다시 연기됐었다.
이 신문은 노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아키히토일왕,가이후ㆍ도시키총리및 다른 정부지도자들을 만나고 의회연설을 하게될 것이라고 전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오사카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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